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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미국비뇨기과의사인 Semans에 의해 처음 소개된 방법입니다. 그중 환자 혼자서 행하는 방법(Kaplan, 1989)을 소개 합니다.
치료기간 중에는 '정지-시작'훈련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수지자극으로 자제력이 생길때까지 파트너와 성교를 가져서도 안됩니다.
환자의 연령과 성욕의 강도에 따라 1주일에 1-3회 훈련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잦은 훈련을 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오로지 쾌감에만 신경써야 하며 수행능력에 신경을 써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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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단계 : 음경감각에 신경을 집중시키는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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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상태에서 평상시에 하던 방법대로 자위행위를 시작하는데, 손을 이용해도 좋고 음경을 침대나 사타구니 사이에 끼워넣어 문질러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도 반듯이 눕거나 서서 하거나 앉아서 해도 무방합니다.
가볍게 또는 세게 문질러도 좋으며, 음경 귀두부나 음경전체를 문질러도 좋습니다.
발기가 되면 약간 속도를 늦추어 자극을 하면서 흥분이 고조됨에 따라 음경으로부터 느끼는 쾌감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고, 특히 사정 직전의 느낌에 대해 신경을 쓰도록 하며 계속 진행하여 클라이맥스의 오르가슴을 즐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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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단계 : '정지-시작; 음경 수지자극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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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단계 훈련 1-3일 후에 편안한 상태에서 다시 자위행위를 시행합니다. 사정직전의 최고위에 도달 했을때 자극을 중단하고 수초간 기다린다.
발기가 소실될 만큼 길어서는 안되지만 흥분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상태까지 기다린 다음 다시 자극을 시작하는데 이런 과정을 3회 반복한 다음 4번째는 사정으로 연결합니다.
사정조절능력을 어느 정도 갖기 시작하고 클라이맥스 직전의 감각에 익숙해질 때까지 2-3일마다 제 2단계 훈련을 반복합니다. 조루증이 심한 환자는 10회 이상 시도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2-3번 훈련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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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단계 : 습한 상태에서 '정지-시작' 음경수지자극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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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손에 비누거품을 묻혀 제 2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음경수지자극을 시행합니다. 이것은 습하고 미끄러운 질내에서의 왕복운동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중단하기 전에 약 3분간만 쾌감을 유지 할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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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단계 : '천천히 -빨리' 음경수지 자극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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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하되 성적 흥분의 최고위에 도달했을 때 중단하지 말고 대신에 동작속도를 천천히 감소 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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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단계 : 질내 오래도록 머무르는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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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의 강한 쾌감의 단계에서 오래도록 머무르는 동안 사정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적 흥분이 정도에 따라 0-10점까지 주관적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전혀 흥분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0점, 오르가슴에 도달했을 때를 10점으로 계산합니다.
제4단계와 같은 요령으로 흥분이 6점 정도 될 때까지 자극한 다음 5점으로 떨어질 때까지 천천히 감속합니다. 그런 다음 약 7점이 될 때까지 다시 가속을 하고 약 2분 정도 5-7점의 흥분수준이 유지되도록 한 후에 속도를 증가시키고 오르가슴을 즐기도록 합니다.
약 5분 동안 사정하지 않고 높은 흥분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미국의 성의학자 Kaplan은 조루증환자의 90%이상이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평균 14주내 치료가 가능함을 보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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